디팩토 스탠다드를 기준으로 세 번째 창업에 나서다

디팩토 스탠다드를 기준으로 세 번째 창업에 나서다

Beyond Boundaries의 두 번째 인터뷰이로 런베어의 이성원 대표를 만났습니다.

그는 울트라캡숑을 창업해 카카오에 매각하며 첫 번째 창업을 마무리했고, 42컴퍼니를 창업해 버즈빌에 매각하며 두 번째 엑싯을 경험했습니다. 이후 버즈빌에서 CPO로 제품을 이끈 뒤 다시 세 번째 창업에 나섰습니다.

이전 창업 때부터 글로벌 기업을 목표로 해온 이성원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디팩토 스탠다드가 되어야 한다는 기준 아래, 이번에는 처음부터 미국을 기반으로 커뮤니케이션 흐름을 더 효율적으로 만드는 AI 제품 ‘런베어’를 만들고 있습니다.

두 번의 창업과 엑싯 이후 다시 창업에 나선 이유, 그리고 미국에서 제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봤습니다.


Scrap1. 두 번의 창업, 두 번의 엑싯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런베어(Runbear)를 운영하고 있어요. 일을 하다 보면 슬랙이나 이메일처럼 여러 채널에서 요청과 대화가 동시에 쏟아지잖아요. 특히 세일즈나 CS팀처럼 고객 접점이 많은 역할에서는 이런 흐름을 계속 관리해야 하고요. 저희는 이런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더 효율적으로 도와주는 AI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AI가 업무 흐름을 미리 파악해서 관련된 맥락을 모으고, 메시지 초안을 제안하거나 필요한 팔로업까지 대신 수행해 주는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