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으로 다시 기회를 만들다
미국에서 로스쿨을 준비하던 중 한국으로 건너와 창업에 도전한 뒤, 망고플레이트와 티몬을 거쳐 현재는 미국에서 K팝 공식 앨범과 굿즈를 판매하는 스토어 케이팝 나라(Kpop Nara)를 운영 중인 이리나 대표를 만났습니다.
“한국에 있는 동안 북미에서 한국 문화가 얼마나 인기가 있는지 잘 몰랐어요.”
오랜만에 가족을 만나러 미국을 찾았던 순간, 그는 마케터로서 K컬처에 대한 수요가 분명하게 보였다고 말합니다. 이후 빠르게 시장 테스트를 진행했고, 기대 이상의 반응을 확인하며 미국에서의 창업을 결심하게 됩니다.
두 번의 창업과 커리어를 거치며 ‘나만의 도구’를 만들어온 시간, 그리고 미국에서 리테일 스토어를 중심으로 커뮤니티를 만들어가고 있는 현재까지의 여정을 자세히 들어봤습니다.
🌳 안녕하세요, 케이팝 나라(Kpop Nara) 창업자 이리나 입니다. 큰 변곡점들을 이어가며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2010년대 초, 한국에서 망고플레이트 같은 모바일 스타트업이 막 태동하던 시기에 일을 배웠고, 지금은 미국에서 커뮤니티 기반 브랜드인 케이팝 나라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MVP를 통한 가설 검증이 전부라고 생각할 정도로 고효율의 가설 검증 신봉자입니다. 케이팝 나라를 리테일 스토어를 넘어, 팬들이 다양한 문화를 함께 즐기고 연결되는 공간으로 만드는 꿈을 꾸며 살고 있습니다.
Scrap1. 로스쿨 대신 택한 한국행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K팝 공식 앨범과 굿즈를 판매하는 스토어 케이팝 나라(Kpop Nara)를 창업해 운영하고 있어요. 2023년에 시작한 이후 빠르게 성장해서 지금은 미국 내 10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올해 2~3개 지점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에요. 저희는 단순히 물건을 판매하는 공간이 아니라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북미와 남미 전역 모든 주요 도시에 케이팝 나라의 공간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입니다.